“와 진짜 믿었는데…” ‘소유진❤️’ 백종원, 결혼 12년만에 믿는 도끼에 발등 찍었다 (+사진)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의 이름을 걸고 판매되는 편의점 도시락에서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CU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백종원 뉴 고기 2배 정식’ 도시락을 구매해 먹다가 딱딱한 플라스틱 뚜껑을 씹었고, 그는 바로 본사 고객센터에 민원을 접수했다.

편의점은 하청을 맡은 제조업체 측이 A씨에게 연락하도록 했는데, 제조사는 A씨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자신들은 해줄 게 없다며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

당국 조사 결과 백종원 도시락 속에서 나온 이물질은 제육볶음을 만들 때 사용하는 식용유 뚜껑을 것으로 파악됐으며, 식약처에서 제조업체를 불시 방문한 결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된 상태로 가공된 사실이 드러났다.

그제서야 제조업체는 잘못을 인정하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으며, 고객의 민원에 책임을 회피하던 편의점과 제조사는 식약처 조사 결과가 나오고 언론 취재가 시작되자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또한 제조사와 편의점은 직접 방문해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으나 A씨가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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