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과 결혼 이후 8년째 활동을 멈추고 하와이에 거주중인 박수진이 최근 완전히 결별한 사실을 알려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박수진이 소속사와 오래전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 17일 키이스트 측은 “박수진과 오래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소속 배우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수진은 2015년 당시 키이스트 설립자였던 13살 연상의 배우 배용준과 결혼했으며, 현재 두 자녀와 함께 미국 하와이주에 거주하고 있다.
결혼 후 박수진은 사실상 방송 활동이 전무했고, 특히 2017년 병원 특혜 논란에 휩싸인 이후에는 화보 촬영을 제외하고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다.
남편 배용준 역시 2018년 키이스트 지분을 SM엔터테인먼트에 전량 매각했고, 2022년에는 20년 가까이 운영되던 배용준의 공식 홈페이지가 운영 중단 및 매물로 나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실상 은퇴설이 불거졌다.
당시 배용준-박수진 측근은 “미국 하와이에서 가족들과 조용히 지내는 것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고 전해 이들이 연예계에 복귀할 생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