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에서 열연중인 김수현이 형수의 예기치 못한 깜짝 근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 김신록이 ‘눈물의 여왕’에서 극중 백현태(김도현 분)의 아내 역할로 특별 출연하며 김수현의 형수가 됐다.
앞서 김신록은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김도현과 재벌집 부부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용두리 부부로 호흡을 맞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김신록의 저력은 연극 무대에서도 빛나고 있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사 판정을 받은 청년의 장기가 기증되기까지의 24시간을 1인극 형태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에 김신록은 2022년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합류해 개막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며, 1인극의 묘미를 제대로 살린 김신록의 호연이 모두를 압도했다는 평가다.
100분 동안 연기의 향연을 펼친 김신록은 호평의 주인공이 됐으며, 실제 관람객들은 “김신록의 연기가 압도적이다”, “2시간 내내 감탄하면서 봤다”, “큰 극장을 채운 에너지가 인상적이었다” 등의 다양한 반응으로 그녀를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