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은 아니었는데…” MBC 간판 아나운서, 또 일냈다 “6년만에 터진 일이라 당황스러워”

MBC 이재은 아나운서가 ‘뉴스데스크’ 하차 이후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이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 하차를 알렸으며, 약 5년 10개월 간 뉴스를 이끌어온 이 아나운서의 하차 소식에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

이 아나운서는 뉴스 하차 배경에는 개편 이슈가 생기면서 앵커가 교체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공교롭게도 5월 초 휴가 일정이 잡혀있던 터라 예정보다 빠르게 마지막 뉴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아나운서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분께 이런 식으로 소식을 전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그런 거지만 결혼 휴가와 하차 시기가 겹치게 되어서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뉴스에서 하차하는 시기가 결혼과 겹치는 이 상황이 힘들었다. 마치 결혼이 하차의 이유인 것처럼 보여지는 것이 싫었고, 결혼 때문에 오랫동안 진행한 뉴스를 그만둔 앵커로 남게 될까 봐 슬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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