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올리는 배우 마동석이 아내에게 애정표현을 했다가 졸지에 이미지가 나락가 버렸다.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4’ 흥행 감사 쇼케이스에서 아내 예정화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다가 구설수에 올랐다.
마동석은 ‘가장 감사한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에 제작진과 관객들을 언급하면서도 “우리 아내와 처음 만났을 때 제가 굉장히 가난했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제 이름이 알려지고 형편이 나아진 게 얼마 안 됐다”며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지켜주고 아이디어도 내주고 도와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언제 가난했는데?”, “미국인이라 대한민국의 가난 기준을 모르나?”, “이미 뜨고 만났는데 언제 가난했냐”, “지금은 1000억이 있지만 100억 있을 때도 좋아해준 아내?” 등의 댓글을 남기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마동석과 예정화는 2016년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오다 2021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두사람은 오는 5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