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의 아이콘’ 이경규, 강형육과 비교되는 남자 연예인에게 감동 받아.. “이 후배만큼은 사촌에 팔촌까지…”

강형욱 때문에 고발의 아이콘이 된 이경규가 이 남자 후배만큼은 끔찍히 아끼는 이유가 공개돼 팬들조차 깜짝 놀랐다.

이날 이경규는 게스트로 출연한 지석진을 보고 “석진아 네가 와줘서 정말 고맙다”며 “눈물이 핑 도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경규는 “예림이 결혼식 때 네가 왔잖아”라며 지석진에게 감동받았던 것을 언급했고, 지석진은 “그때 이후로 경규형이 저를 보는 눈빛이 따뜻해졌다”며 웃었다.

이경규는 “왜냐면 ‘초대받지 않은 손님’ 영화처럼 식장에서 하객들을 둘러보니까 석진이 네가 보이더라. ‘석진이는 초대 안 했는데 왔단 말야?’ 싶어서 순가 너무 고마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그 이후로 석진이네 경조사는 다 챙기겠다고 마음먹었다. 사촌까지 다 커버해 줄게”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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