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아이유의 인연이 뜻밖이다. 손 쓸 새 없이 터져버린 두사람의 깜짝 소식에 관계가 이정도로 깊었나 굉장히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최근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소녀시대 윤아가 인종 차별을 겪은 것을 시작으로 국내 스타들의 인종 차별 사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22년 영화 ‘브로커’를 통해 칸 영화제에 참석했던 아이유를 한 프랑스인이 의도적으로 어깨를 밀치는 모습이 포착됐으며, 이 장면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 해당 프랑스인의 신상이 온라인상에 퍼지기도 했다.
특히 손흥민도 경기 도중 한 영국의 축구 팬으로부터 동양인이라는 이유로 비하를 당했는데, 해당 축구 팬은 손흥민을 향해 눈을 감은 채 눈 양 옆을 찢어 보이는 동작을 취하기도 했다.
이후 해당 축구 팬은 법정에서 벌금형 및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으며, 3년간 어떠한 축구 경기도 직접 관람할 수 없는 처벌이 내려지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인생 최대 업적이 백인으로 태어난 것들”, “한심하다 한심해”, “그래봤자 손흥민 월클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