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용돈만 3억이라면서 어마어마한 부를 쌓은 가수 심수봉이 탈세까지 하면서 불린 재산 수준에 모두가 경악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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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심수봉은 3층짜리 초호화 저택에서 가족들과 등장해 윤종신, 백지영, 김민석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심수봉은 1980년대 당시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로 한 달에 무려 7천만원, 현재 가치로 약 3억 원이 넘는 저작권료를 벌어들였다며 “당시 제정신이 아니었죠”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공개된 심수봉의 서울 강남구 저택은 지난 2016년 세금 체납으로 공매에 부쳐지기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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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심수봉 소유의 역삼동 건물은 감정가 약 40억으로 역삼세무서가 압류해 공매를 의뢰한 것으로 보아 세금 체납 때문에 공매에 부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세금 체납 문제가 해결되어 현재까지도 그 자리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 시세는 100억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