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은 가까이에 있다고 했던가. 오랜 기간 동료 관계였던 이국주-양세형이 핑크빛 모습을 공개해 팬들조차 믿을 수 없다는 반응들이다.
이날 이국주는 상수리 매니저의 첫 라운딩을 기념해 연예계 소문난 실력 골퍼 양세형, 양배차와 함께 골프장을 방문했다.
이어 이국주는 “골프장 음식이 맛있다. 원래 처음에 식사를 같이해야 한다”며 골프장 내부 식당에서 먹방을 시작했다.
간단히 먹자고 다짐한 것과 달리 1인 1메뉴는 기본으로 추가 반찬을 주문했고, 뒤이어 카트 두 대를 꽉 채울 정도의 음식 릴레이가 이어지자 현장은 금세 초토화됐다.
그러자 양세형은 함께 있던 양배차에게 “둘이 너무 자주 만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생기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양배차는 이국주에 얽힌 미담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