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한지 5년만에 엄청난 소식을 터트렸다. 송혜교는 신중하게 고민해서 내린 결정이라며 응원해 주기를 부탁했다.
이날 배우 송혜교는 서경석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 내 ‘이태준 기념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이태준 선생은 1914년 울란바토르로 이동하여 상하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의열한 활동을 하는 등 독립운동에 투신한 인물이다.
한편 배우 송혜교는 서경덕 교수를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지난 13년간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총 35곳에 기증해 왔다.
서 교수는 “올해도 몽골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곳에 기증을 추진할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