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지연의 결혼생활이 순탄치 않다. 결국 1년 만에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SNS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지연은 오랜만에 제주로 여행을 와 신난다며 자신의 채널에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금오름에 도착한 지연은 “힘들다. 벌써 힘들다. 천천히 즐기면서 가야겠다”며 체력이 떨어졌음을 밝혔다.
계속 느린 발걸음을 옮기던 지연은 정상에 도착하자 “그간 너무 안 걸었나보다. 왜 눈물이 나냐”며 눈물을 훔쳤고, 이를 본 친구는 “힘들어서 그런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연은 최근 남편 황재균이 경기에서 보여준 태도 때문에 그를 향한 비난이 아내인 지연에게로 표출돼 악플 세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