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기가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이다인과 결혼하더니 결혼 2년 만에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며 재산까지 다 뺏길 판이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견미리 남편 A씨와 공동 운영자 B씨 등 4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 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 등은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린 뒤 23억 7천만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A씨의 사위인 이승기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판결 직후 이승기 소속사 측은 “이승기 씨를 위해 가족은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다”라며 “이승기 씨 가족에 대한 가짜 뉴스와 악의적 비하성 댓글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