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도면 운명이라고 해야 할까. 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이 결혼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를 2년 만에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손예진은 “배우들이 작품을 하며 상대 배우를 만나 연애하고 결혼도 하지만 저는 그 부분을 선호하지 않았다”며 “그런데 운명이라는 게 있더라. 인격적으로 많이 반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는 이기적인 경우가 많은데 아이를 낳고 시야가 넓어지고 마음이 여려진 것 같다”며 “내가 배우라는 걸 잊고 지낸 시간이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2년의 열애 끝에 2022년 3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