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동생잃은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는데..” ’13남매’ 남보라, 또다시 가족 잃은 슬픔에 모두 말을 잃었다..

’13남매의 장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배우 남보라가 또다시 가족을 잃는 슬픔에 빠졌다.

남보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조된 유기견인 사랑이를 임시 보호하는 모습을 담았다.

남보라는 “4kg대 강아지만 키워보다가 7kg대 강아지는 처음”이라면서 사랑이가 밥을 잘 먹지 못하자 남보라는 사료에 기호성 간식을 추가해 특식을 만들기도 했다.

이밖에도 애견카페에 데려가 산책을 함께하는 등 정성을 다해 임시 보호를 했지만 40일간의 보호 기간이 끝나고 보낼 시간이 다가오자 남보라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남보라는 자신의 속도 모르고 신나하는 사랑이를 보며 “뭐가 좋다고 그렇게 신나서 가는 거야. 이제 산책 리드도 네가 할 줄 알아?”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랑이의 리드로 산책을 따라가면서도 남보라는 연신 눈물을 훔치며 “안 울려고 했는데 눈물이 나네요. 가서는 울지 말아야 할 텐데”라며 애써 이별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한편 인간극장에 ’13남매’로 출연해 인기를 얻은 남보라는 8년 전 남동생이 실종된 후 사망한채 발견되는 아픔을 겪었다.

그 일이 있고 난 후 남보라와 남은 가족들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며, 현재 남보라는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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